[더뉴스]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한국 출품작 선정...한국 영화계 동향은? / YTN

2022-08-12 10

■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성수 / 대중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헤어질 결심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품됩니다. 헤어질 결심 말고도 대작 영화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그런데 최근 극장가가 좋지 않은 소문을 뜻하는 역바이럴 논란에 이어서 비정상적 예매 집계량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또 OTT 드라마의 편집권을 두고제작진과 OTT사의 갈등이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헤어질 결심이 우리나라 대표로 출품된다고 하는데 그건 누가 선정하는 거고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는 겁니까?

[김성수]
기본적으로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우리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 어떤 게 될까. 처음에 아카데미 출품하고 싶은 그런 작품들을 출품을 하라고 얘기를 하죠. 그렇게 되면 접수를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지금 보니까 연련, 오마주, 비상선언, 브로커, 뒤틀린 집, 한산 등의 작품들이 이제 출품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 중에서 헤어질 결심을 선택을 한 거예요.

영화진흥위원회 측에서는 일단 작품성도 봐야 되고 그리고 감독의 인지도도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아카데미라고 하는 그런 행사는 그냥 상을 특정한 시기에 딱 내서 받는 게 아니라 거의 1년 내내 아카데미 레이스를 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그런 레이스를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 회사가 함께하느냐, 이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레이스들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고려해서 선택했다 이렇게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미 칸에서 받았으니까 유리하다 생각했을 수도 있겠군요?

[김성수]
그렇죠. 당연히 그거는 고려 대상이었다고 볼 수 있죠.


이게 2편이나 3편을 출품할 수 없는 겁니까?

[김성수]
지금 공식적으로는 아카데미 후보로 지금 출품한다는 영역이, 그 부문이 외국어영화상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외국영화상 이렇게 돼 있는데 여기에는 각 나라마다 한 편씩을 선정을 해서 출품을 하게 돼 있고요.

아카데미가 자국 내 문화적 우월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한 부문 달랑 만든 그런 상이에요. 그래서 여기는 각 국가가 하나씩 집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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